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미동산수목원은 전문수목원·산림교육관·식물종자은행·수목산야초연구센터·자연체험캠프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목원의 중심을 이루는 전문수목원은 온실·기념식수원·단풍나무원·유전자보존원·침엽수원·야생초화류원·무궁화원·애완곤충생태원 등 11개 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식물과 곤충을 볼 수 있으며, 삼림욕과 산악자전거 등을 즐길 수 있는 숲길로가 형성되어있어 자연 속 건강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충북 보은군 내북면 도원리에 위치한 도원저수지는 산골짜기에 흐르는 맑은 물을 저장하며 주변이 산림들로 둘러쌓여있습니다. 산속에서 내려오는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을 둘레로 하여 아름드리 낙엽송과 소나무가 경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수변산책로가 형성되어있어 청정 자연 속을 산책하며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청원의 9가지 명경을 볼 수있는 옥화자연휴양림의 옥화 9경입니다. 약 12km의 도로를 따라 9개의 경승을 즐길 수 있으며, 달천천을 따라 펼쳐지는 푸른계곡과 신비한 전설이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옥화9경은 명소마다 용과 신선이 살았다는 다양한 전설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절벽과 산, 동굴을 가진 달천(박대천)유역에 형성되어 있는 9개소의 명승지입니다.

상류의 1경부터 시작되어 하류의 9경까지 이어져있는 다양한 전설들을 찾아보며 달천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신라시대 산성인 삼년산성이 있습니다.
성벽 아래에 서면 정육각형 벽돌로 깎아 쌓은 정교한 솜씨와 높고 튼튼한 기품에 압도됩니다. 삼년산성의 의미는 성을 쌓는데 3년이 걸렸기 때문이라고도 하고, 삼국시대 보은의 지명이 삼년군이었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성벽을 따라 발길을 옮기면 고즈넉한 성벽 너머 먼산 능선들이 정답게 이어집니다.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속리산 국립공원은 속리산과 화양, 선유, 쌍곡 등 3개의 계곡을 합쳐 국립공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속리산은 기암 절경이 빼어난 산으로 한국 8경 중 하나로 꼽히며, 태백산맥에서 남서방향으로 뻗어 나오는 소백산맥줄기 가운데 위치하여 충북 보은군, 괴산군, 경북 상주군의 경계에 있는 산입니다.

우리나라 대사찰 중의 하나인 법주사를 중심으로 동북쪽으로 주봉인 천황봉(1057m)을 비롯 입석대, 문장대, 경업대등 1,000m가 넘는 봉우리와 깊은 계곡이 이룬 절경, 그리고 산속의 수많은 고적들과 천연기념물이 이 곳을 등산과 관광의 명소로 만들었습니다.

충북 청주시의 대청호반에 자리잡고있는 청남대는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으로 1983년부터 대한민국 대통령의 공식 별장으로 이용되던 곳입니다.
2003년 4월 18일 일반인에게 개방되었으며, 계절에 따라 제 모습을 바꾸는
조경수 124종 11만 6천여 그루와 야생화 143종 35만여 본을 자랑합니다.

자연생태계도 잘 보존되어 천연기념물 수달, 날다람쥐와 멧돼지, 고라니, 삵, 너구리, 꿩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각종 철새의 도래지이기도 합니다.